Home > 종중알림방 > 자유게시판

성리학 조선의 위대한 기록 유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20-01-15 09:31 조회64회 댓글0건

본문

          性理學 조선의 위대한 記錄 遺産

 

  유학의 기초 서적인 사서오경 (論語孟子 中庸大學詩經書經易經禮記春秋)을 공부하고 성리학 이기론의 심화 학습을 위해서는 주자어류(朱子語類)도 들여다 봐야 한다주자어류는 朱熹가 제자들의 유학에 관한 질문에 답한 어록을 모아 놓은 것이다무려 140권 50책으로 방대한 분량이다. 1170년부터 1199년까지 거의 100명에 가까운 주자의 제자들이 기록한 質疑應答集이다스승의 말씀을 기록하는 것이 성리학의 출발이다.

 

  조선을 건국한 士大夫들은 주자어류의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 최고 통치권자인 왕의 어록을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왕의 기록을 남김으로써 국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왕을 견제하면서 왕의 치세에 흐트러짐이 없게 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조선의 왕들은 본인의 어록과 행적을 기록하는 史官의 집착에 시달려야 했다그래서 말도 조심해야 했고 왕이라도 를 어기는 행동을 함부로 할 수 없었고 법령을 제정하고 실행할 때에도 신중해야만 했다왕의 기록 유지는 조선의 부흥에 일조했다.

 

  왕의 기록과 관련된유네스코가 지정한 조선의 세계기록유산은 朝鮮王朝實錄承政院日記日省錄 등세 가지가 있다.

 

  경국대전에 왕은 사관 없이는 그 누구도 독대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왕의 모든 행사에 사관이 쫓아 다니며 기록을 남겼으니 그 기록물의 양이 어마어마할 수 밖에 없다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기록된 6,400만 자의 인쇄물이다말이 6,400만 자이지 이것은 정말 거대한 데이터양이다태조부터 철종까지 정확하게 472년 간 의 기록이다세계 어느 나라도 단일왕조의 기록을 500년 동안 남긴 사례는 없다중국은 청나라 시대의 靑 왕조 내각문서(서양문물의 침투 기록서)와 靑 왕조의 금방(金榜,과거시험기록물)정도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한 왕조가 국가 차원에서 만든 통치자의 공식 기록물은 등재된 것이 없다倭國은 본래 패도의 정치로 국가를 통치했던 족속이라 覇權을 가진 자들의 生滅만 있을 뿐 별다른 기록이 없다왜국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으로 도지햐쿠고몬조(東寺百合文書)라는 역사문화국제관계에 관련된 기록물이 있으나 통치자의 역사적 기록물은 아니다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 국가의 최고 통치자에 대한 공식 기록물은 조선왕조실록이 유일하다우리는 다른 나라가 도저히 따라 올 수 없는 역사기록문화의 大國이다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을 아무리 뒤져 봐도 비교할 만한 나라가 없다.

 

  승정원(承政院)은 왕의 비서실이다승정원일기는 왕에게 올릴 보고서어제 받은 하명서 또 왕에게 할말 같은 세세한 부분을 모두 적은 비서실 일지이다그러다 보니 양이 어마어마하다모두 2억 5,000 만자이다임진왜란때 왜인들에 의해 반이 불타고 288년간의 기록이 남은 게 이 정도이니 온전히 남았다면 무려 5억 자가 되었을 것이다국사편찬위원회에서 예상한 승정원일기 국역 완성은 앞으로 80년이 걸린다고 한다세계에서 왕의 비서실이 일지를 남긴 사례는 찾아 볼 수 없다오직 조선만이 유일하다.

 

  정조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일기를 썼다선대 왕이 일기를 쓰기 시작하니까 후대 왕들도 따라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조선이 망하기 까지 150년 동안 제왕의 일기가 남겨졌다이것이 매일 자신을 되돌아 본다는 뜻의 일성록(日省錄)이다그냥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 후대 왕들이 참고 하라고 국방경제과거교육 등으로 세분화해서 체계적으로 썼다전세계 어느 나라도 150년 분량의 왕의 일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어떤 나라의 왕이 본인의 日記를 남길 생각을 할 수 있을까성리학에 기초한 조선의 왕이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조선은 성리학의 과잉(過剩)으로 근대화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있다그렇지만 인류에게 위대한 정신문화를 남겼다남는 것은 이름뿐이라는 속담이 있다조선은 후손에게 위대한 기록 문화 유산을 남겨준 것만으로 그 가치가 충분하다우리가 한글을 향유하고 있는 것도 조선의 정신문화유산의 덕이라고 할 수 있다조선의 성리학으로 대한민국은 世界記錄文化遺産大國으로 발돋음했다.


  공주이씨대동보 己亥本은 전국 70여 개의 국·공립·사립 도서관에 기증된다고 한다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기해보는 대한민국에 영구 보존될 것이다기해보는 대한민국의 역사기록문화유산인 것이다이상준 대종회장님은 기해년 일 년 동안 대종회 사무실 골방에서 勞心焦思하면서 거의 혼자 己亥譜를 완성 시켰다대한민국 최고의 족보 전문가의 작품인 것이다公州李氏一家는 운이 좋은 것 같다회장님의 勞苦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것이 우리 宗員의 責務라 생각한다.

 

                                                                                                     松山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